타임폴리오운용 "K컬처액티브 ETF, 올해 30% 상승…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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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33%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나타나며 K컬처 전반에 구조적 성장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봤다.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을 조기에 반영하는 액티브 ETF로, 하이브(352820) 등 전통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비롯해 화장품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단순 시가총액 기반이 아닌 콘텐츠 수출 성장률, IP 확장성, 글로벌 플랫폼 연계 가능성 등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서치와 종목 선별에 강점을 보이며, 매크로와 산업 정책 흐름을 실시간 반영하는 리밸런싱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당 ETF를 운용하는 이정욱 부장은 “문화는 대한민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미래 산업 중 하나이며, 정부의 정책적 드라이브와 글로벌 콘텐츠 수요 확산이 맞물리며 새로운 골든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며 “K컬처는 단기 트렌드가 아닌, 전통 제조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중장기 성장축으로 본격 부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K컬처는 더 이상 ‘한류’라는 트렌드에 머물지 않는다. 기술과 창작, 그리고 국가 브랜드의 총합으로 진화하고 있는 이 산업은,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문화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미래의 열쇠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K컬처를 통해 방한 관광, 의료·뷰티 체험, 유학 등 인바운드 소비 수요 역시 함께 확대되고 있어, 문화산업은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복합 성장축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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