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한 521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 증가한 1983억원으로 봤다.
전사 외형 성장을 이끄는 카지노 매출액도 같은 기간 33.6% 증가한 1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를 상회하는 고성장 기조를 유지 중이라고 짚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카지노 방문객수 18만명, 칩구매액(드롭액) 7606억원, 카지노 승율(홀드율) 19.3%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통상적 최성수기인 지난해 3분기의 주요 지표를 모두 상회하는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봤다.
원화 약세 수혜와 견조한 방한(인바운드) 수요가 맞물려 트래픽과 수익성이 동반 상승한 결과라고 지단했다. 하반기에는 전년도 성장에 따른 기저 부담이 존재하지만 방한 트렌드 호조와 VIP 믹스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 최성수기에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키움증권은 비카지노 부문도 견조한 기초 체력(펀더멘털)을 입증하고 있다고 봤다. 탄탄한 숙박 수요를 기반으로 평균 객실 단가도 26만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하며 호텔 외형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행 매출액도 부진한 매크로 업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한 250억원을 기록하며 방어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크루즈 운영이 전년 2항차에서 올해 3항차로 확대 편성, 실적 하방을 지지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박정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한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로 판단된다”며 “향후 자금 재조달(리파이낸싱)을 통한 이자 비용 감축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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