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체크포인트]코웨이, 렌탈 성장에 커진 차입금…우수한 재무안정성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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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호실적 기록에도 FCF 1622억 순유출렌탈자산 취득 및 주주환원 정책 확대 영향순차입금 규모 5년 연속 증가…완충 여력 축소차입금의존도 34%·순차입금비율 66% 적정 이상신용등급에도 부정적 영향…하향 요인에 근접 등록 2026-09-01 오후 6:20:06 수정 2026-09-01 오후 7:53:19 가 가 이 기사는 2026년09월01일 17시2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크레딧 체크포인트는 회사채 발행을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구조와 자금 흐름을 점검해 신용등급 위험을 가늠해보는 코너입니다. 재무제표에 나타난 숫자뿐 아니라 현금흐름의 질과 지속 가능성에 주목해 기업의 단·중기 재무 안정성을 살펴봅니다. 회사채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입체적인 시각에서 기업의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핵심 재무 지표와 잠재 리스크 요인을 짚어봅니다.<편집자주>[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코웨이(021240)가 견조한 실적에도 순차입금 부담이 5년째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렌탈 매출 확대에 따른 운전자금 부담에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건전성은 오히려 훼손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차입금의존도와 순차입금비율마저 동반 상승해 재무 부담을 키우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인포그래픽.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오는 2일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수요예측 흥행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시장에서는 코웨이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사업기반을 우호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시에 순차입금이 5년 연속 증가하는 흐름에는 경계감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코웨이의 올 상반기 연결 매출은 2조7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338억원 대비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041억원, 360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1%, 22.4% 늘었다.문제는 호실적과 별개로 현금흐름은 오히려 둔화됐다는 점이다. 코웨이의 올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158억원) 대비 순유출 폭이 커졌다. 렌탈 매출 확대에 따라 금융리스채권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렌탈자산 취득을 위한 자본적지출(CAPEX)도 이어졌다. 상반기 CAPEX는 10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반영한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1622억원으로 전년 동기(-14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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