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재팬, 日 세븐일레븐서 K뷰티 코너 연다…"소비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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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픽' 이미지./사진=이베이재팬 제공

'큐텐픽' 이미지./사진=이베이재팬 제공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 큐텐재팬은 세븐일레븐 재팬과 손잡고 현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K뷰티 제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오는 9월부터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Qoo10 Pick)’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K뷰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자사가 가진 현지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뷰티 큐레이션 경쟁력에 세븐일레븐의 전국 단위 유통망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큐텐픽 한정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제품 등을 선보인다. 휴대성을 높인 소용량 제품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격 부담도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스킨앤랩, 그로우어스, 스킨1004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인 뒤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기점으로 오프라인 채널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올 하반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도쿄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업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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