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 주당 1주 ‘100%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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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랩 오토메이션 전문기업 큐리오시스(494120)가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사진=큐리오시스)
(사진=큐리오시스)

큐리오시스는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762만 9882주에 대해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762만 9882주에서 1525만 9764주로 두 배로 늘어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며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자본시장에서 유통 주식수를 확대해 투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그동안 회사를 믿고 지지해 준 주주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큐리오시스는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ODM(제조자개발생산) 협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셀로거(Celloger®)’ 등 자체 브랜드 공급망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텍 회사 레비티(Revvity)와의 공급계약을 확대한 데 이어 추가 글로벌 바이오텍과의 파트너십을 준비 중으로, 핵심 성장 전략인 ODM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상장사로서 주주 친화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투명한 시장 소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ODM 수주 확대와 증축된 용인 공장의 본격 가동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오가노이드 라인업 확대, 자율실험실 신제품 개발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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