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가스 시설 포격 '네 탓 공방'…푸틴 친서 받은 김정은 "변함없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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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에너지 인프라 시설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합의에도 쿠르스크의 가스 시설이 포격 당하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네 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격전지에 북한군을 추가 파병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받고 러시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천명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가스 계량소에서 거대한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우크라이나가 점령해온 유일한 러시아 본토 지역이자 협상 카드인 쿠르스크의 한 에너지 시설이 불타는 모습입니다. 러시아는 에너지 인프라 시설 공격을 일시 중단하겠다는 '부분 휴전 합의'를 우크라이나가 깼다고 주장하며 "테러 행위"라고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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