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함은 기본, 집값도 고공행진 ‘공세권’ 아파트 도심 속 힐링 단지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주목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0%가 공원, 녹지 등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교통 편의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 환경(11%)보다도 높은 수치다.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자연친화적 주거지 선호가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공세권’ 아파트 인기는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도 수원 영통구 ‘영흥숲푸르지오파크비엔’ 전용 84㎡는 올해 4월 9억9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월 대비 3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영흥숲공원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공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이 집값 상승을 견인한 대표 사례다.

아예 아파트와 대규모 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경기 포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전용 84㎡는 올해 4월 4억7000만원에 실거래돼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경기 이천 ‘이천자이더파크’ 전용 84㎡도 올해 1월 5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천 내 최상위권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가벼운 산책은 물론, 러닝과 조깅 등 다양한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인접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공원과 녹지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 문화동에 6월 분양을 앞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시 중구 문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 동 총 509가구로 공급된다. 타입 별로는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공사발주·분양·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된다. 시공은 BS한양이 맡았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약 15만7000㎡(약 4만7000평) 규모 대규모 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산책로, 광장 등 공원시설을 단지 조경처럼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전 세대 판상형 4Bay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는 보문산 파노라마 조망도 가능하다.

생활 및 교통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이달 초 개관한 한밭문화체육센터와 중부권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중 하나인 한밭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약 1.4km 거리에 충남대학교병원도 자리 잡아 차로 5분 이내 접근할 수 있다. 또 반경 2km 내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KTX 서대전역 등 철도 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동문초·대문초·문화여중·대문중 등과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또한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됐으며, 보문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조망형 발코니(일부 세대)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웅장함을 강조한 라운드형 게이트와 랜드마크동 측벽 조명 특화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이 맞닿아있어 산책이나 러닝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여기에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 문화시설, 교육기관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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