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스테이블코인 2030년까지 10배 성장…결제시장이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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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글로벌 CEO, 블룸버그TV와 인터뷰“스테이블코인 결제에 매우 강한 낙관론”…전사 매출의 24% 기여“클래리티법 상원 통과 못해도 감독당국이 업계 필요한 규칙 마련 가능” 등록 2026-09-11 오전 8:31:46 수정 2026-09-11 오전 8:33:09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고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코인베이스는 은행과 핀테크, 일반 기업들과 연계해 더 많은 결제 활동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스트롱 CEO는 현재 약 3000억달러 규모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30년까지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암스트롱 CEO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이 시장은 매우 큰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며 “결제 규모(payment volume)는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상자산 거래량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이용자들이 토큰화 주식을 포함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에브리싱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거래 관련 매출은 코인베이스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나머지 매출의 상당 부분은 구독 및 서비스 사업에서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인터넷그룹(Circle Internet Group)과의 제휴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의 향후 성장에서 USDC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대해 매우 강한 낙관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인베이스가 “USDC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의 절반을 조금 넘게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에 따르면 2분기 스테이블코인 관련 매출은 코인베이스 전체 매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22%보다 높아진 것이다. 평균 USDC 보유자산 규모와 단기금리가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도 스테이블코인 매출 기여도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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