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 유통가, 응원 마케팅 총력전

5 days ago 9

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 제공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의 월드컵 마케팅이 달아오르고 있다.

1978년부터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의 모든 순간, 코카콜라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카-콜라 26 FIFA 월드컵 출전국 패키지’도 출시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독일, 미국 등 8개 출전국을 테마로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컬러와 상징 요소를 현대적인 그래픽 패턴으로 재해석했다.

이밖에도 채널별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 FIFA 월드컵 에디션 ‘폴라베어 응원단 키링’과 ‘스트링백’ 등 굿즈를 진정한다. 또한 일부 제휴 채널에서는 ‘FIFA 월드컵 공식 매치볼 키트(실제 경기 사용 공인구)’ 등 특별 경품을 선보인다.

앞서 코카콜라는 총 70여 명 규모의 소비자 원정 응원단도 모집했다. 응원단은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체코전을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스포츠 이벤트 기간 급증하는 응원 먹거리 수요를 겨냥해 대대적인 특가 행사를 펼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한국 경기일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류는 전월 대비 33.0% 늘었으며, 안주류 31.4%, 음료 21.8%만큼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경향에 맞춰 오는 10일부터 매일 오후 6시~10시 사이 총 30여 종의 인기 맥주 번들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국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칭따오, 삿포로, 하이네켄 등 인기 맥주 9종을 정가 대비 최대 60%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국 경기 당일 get커피 에스프레소 샷과 프라페 콤보를 500원에 판매한다. 또 경기일 전후로 대용량 즉석조리 치킨 3종을 5900원에 선보인다.포켓CU 위클리팝업에서는 커스텀 맥주 제작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4일까지 원하는 수제 맥주를 선택한 뒤 사진과 문구를 지정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꾸미고 결제한 뒤 지정 매장에서 픽업하면 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19일 오전 10시에는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예정돼 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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