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9일 장 초반 3% 넘게 반등해 7400선 위로 올라섰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재차 고조된 상황 속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46.62포인트(3.4%) 오른 7493.41을 기록하고 있다. 3.31%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65억원과 6146억원 매수 우위고 개인은 9548억원 매도 우위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와 8% 이상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 삼성전기, 삼성물산, KB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7.47포인트(0.95%) 오른 792.4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50억원 매수 우위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6억원과 30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성엔지니어링, 코오롱티슈진, 원익IPS, 피에스케이 등이 오르는 반면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이 내리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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