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대급 상승? 그 정도론 명함도 못내밀어”…대만 시총 英 제치고 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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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급 상승? 그 정도론 명함도 못내밀어”…대만 시총 英 제치고 세계 7위

입력 : 2026.04.16 15:44

가권지수 이달 16% 급등
시가총액 4조 달러 돌파
韓증시는 세계 9위 머물러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사무실 건물 밖에서 한 사람이 회사 로고 앞을 지나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사무실 건물 밖에서 한 사람이 회사 로고 앞을 지나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대만 증시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돌파하며 영국을 제치고 세계 7위에 올라섰다.

16일 뉴스1이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만 증시 시총은 4조1400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점 영국 증시 시총(4조900억달러)을 넘어선 규모다.

대만 증시 상승세는 반도체 업황 호조가 주도했다. 대만 대표 지수인 대만 가권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16% 급등했다. 반면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같은 기간 4% 상승에 그쳤다. 상승폭 격차가 시총 역전으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경제 규모와 비교하면 이례적인 흐름이다. 대만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추정치는 약 1조달러 수준인 반면, 영국은 4조3000억달러로 4배 이상 크다. 그럼에도 증시 규모에서는 대만이 앞선 것은 반도체 중심의 산업 구조와 글로벌 투자 자금 유입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 증시 시총은 약 3조2000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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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대만 증시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7위에 올라섰다.

대만 증시 시총은 4조1400억달러로 집계되며, 영국 증시의 4조9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시가총액 역전은 반도체 업황 호조와 글로벌 투자 자금 유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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