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1% 미만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 전환하면서 지수의 하방을 닫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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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1포인트(0.27%) 내린 2633.3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646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도 5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49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은 4.91포인트(0.66%) 내린 734.1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86억원 16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47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건설과 보험이 각 1%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는 3%대, 전기·가스가 1%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0.17% 오르고 있지만, SK하이닉스(000660)는 2.43%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도 1%대에서 하락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 1%대 하락하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2.42% 하락 중이다. 반면, 리가켐바이오(141080)는 4.27%,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92% 오르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 빠진 4만2051.06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0% 오른 5892.5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72% 상승한 1만9146.81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