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트레이더스에 1.45조 썼다”…9월 결제액 나란히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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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양평점 내부 커클랜드 신선식품 코너. ⓒ 뉴스1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한국 소비자가 결제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이 지난 9월 합계 1조45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두 업체의 개별 결제추정금액도 나란히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창고형 할인마트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20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6년 9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조4500억 원으로 집계됐다.창고형 할인마트는 일반 대형마트보다 대용량 상품과 묶음 판매 비중이 높고, 코스트코처럼 회원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방문할 때 결제금액이 커질 수 있는 업태 특성도 있어 단순 방문객 수뿐 아니라 객단가 변화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다만 이번 자료에는 방문객 수나 1인당 결제금액, 품목별 매출 비중이 포함되지 않아 9월 결제액 증가의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다.오프라인 유통업체 전체를 놓고 보면 9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결제추정금액을 100으로 환산한 지수를 기준으로 이마트가 88.7로 2위, GS25가 70.1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69.8, 농협하나로마트 68.1, CU 67.0 순이었다. 코스트코는 51.6으로 7위,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6.8로 13위에 올랐다. 트레이더스 마곡점 내부에 텐트와 물놀이용 대형 보트가 전시돼 있다. ⓒ 뉴스1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신용·체크카드 결제자 패널을 토대로 결제금액을 통계적으로 추정한 결과다. 현금과 계좌이체, 제휴사 등 외부 채널을 통한 결제액은 포함되지 않았다.따라서 이번 수치는 각 업체의 실제 매출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와이즈앱·리테일도 자료에서 “데이터는 추정값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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