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톤아시아, 전력기자재 기업 우진기전 인수…SP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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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코스톤아시아, 전력기자재 기업 우진기전 인수…SPA 체결 입력 : 2026.08.10 14:27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08월 10일(14:25)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사모펀드(PEF) 운용사 코스톤아시아가 전력기자재 기업 우진기전 경영권을 인수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기자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련 밸류체인 기업을 겨냥한 PEF의 베팅도 이어지고 있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스톤아시아는 이날 우진기전 매각 측인 큐리어스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은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특수목적법인(SPC) 큐리어스볼티지유한회사를 통해 보유한 우진기전 지분 100%다.우진기전 매각가는 3000억원대 초반 수준이다. 코스톤아시아는 인수 자금을 3호 블라인드 펀드 일부와 새로 만든 프로젝트 펀드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우진기전은 1984년 설립된 전력기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등에 쓰이는 전력기자재 유통에 이어 설계·설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매출은 2024년 1940억원에서 지난해 2073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억원에서 22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40억원을 기록했다.코스톤아시아는 지난 5월 우진기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큐리어스파트너스가 2024년 6월 우진기전 경영권을 인수한 지 약 2년 만에 매각이 성사된 셈이다. 우진기전은 2015년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8년 에이스PE 등 여러차례 PEF 운용사의 손을 거쳤다.매각은 당시 인수 프로젝트 펀드에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했던 PEF 운용사 폴캐피탈이 콜옵션(약정된 조건에서 자산을 되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하면서 본격화했다. 폴캐피탈은 펀드 결성 당시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하는 제3자가 자산을 인수할 수 있다’는 조건을 확보해뒀고, 올해 초 이를 행사하며 지분 매각 작업에 나섰다.코스톤아시아는 우진기전의 현금 창출력과 성장 잠재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증설 등으로 전력기자재 수요가 늘면서 우진기전의 수주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인수 이후에는 우진기전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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