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46853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 날 70% 가까이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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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프로티나는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로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70.00% 오른 2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프로티나는 지난 18~21일 양일 간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179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7만 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 간 총 6억 7410만 5210주의 물량이 청약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 7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공모액은 210억원이다.
상장 후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510억원 규모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프로티나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9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밴드(1만 1000~1만 4000원) 상단인 1만 4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