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이후 최고의 타격 재능” 다저스, 구단 최고 유망주 전격 콜업...오타니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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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이후 최고의 타격 재능” 다저스, 구단 최고 유망주 전격 콜업...오타니 IL행

업데이트 : 2026.09.10 14:33 닫기

LA다저스가 ‘유망주 봉인’을 해제한다.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구단 정상급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21)를 콜업하다고 전했다.

파울라는 주말 마이애미와 원정 3연전을 앞두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보도가 나간 후 가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무릎과 이두근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던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다저스가 최고 유망주를 콜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가 최고 유망주를 콜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버츠는 데 파울라가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겠지만, 외야 수비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좌투좌타인 데 파울라는 지난 2022년 해외 아마추어 계약으로 다저스에 합류했다. ‘MLB.com’ 선장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2025년 40위, 2026년 15위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이번 시즌 더블A에서 123경기 출전, 타율 0.302 출루율 0.400 장타율 0.539 26홈런 101타점 2루타 36개 도루 31개 기록했다.

그 결과 트리플A를 생략하고 바로 메이저리그에 승격하게 됐다.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 사장을 맡은 이후 야수를 더블A에서 바로 빅리그로 올리는 것은 그가 처음이다.

디 애슬레틱은 구단 내 평가자들의 평가를 인용, 그가 코리 시거 이후 다저스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스윙과 타석 접근법을 봐준 제이슨 헤이워드 다저스 특별 보좌는 앞서 디 애슬레틱과 가진 인터뷰에서 “명백하게 보는 재미가 있는 친구다. 그처럼 타석에서 템포를 유지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속도로 타석에 임한다. 그 점 덕분에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에 좀처럼 배트를 내지 않으면서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은 자신이 원하는 스윙을 해낸다.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유망주를 평가했다.

데 파울라는 현재 40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저스는 그를 콜업하기 위해서는 28인 명단과 40인 명단을 모두 조정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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