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톤, SK에너지 물류 자회사 굿스플로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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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톤파트너스가 SK에너지의 물류 자회사 굿스플로를 500억원 이내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굿스플로는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 SK에너지가 물류센터로 활용 가능성을 보고 인수했으나 사업성이 낮아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돼 매각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합병과 함께 대규모 자본확충 계획을 세우며 PRS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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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8월 01일(17:59)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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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SK에너지 물류 자회사 굿스플로를 품는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케이스톤파트너스에 굿스플로 지분 100%를 매각하는 거래를 마쳤다. 매각 금액은 500억원 이내로 알려졌다.

굿스플로는 1999년 설립된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23년 SK에너지 자회사로 편입됐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도심형 물류센터로 활용할 경우 사업 시너지가 있다고 보고 인수를 단행했다.

다만 이커머스 성장세가 더디고 물류센터 전환에 따른 사업성이 낮게 평가됐다. 이에 굿스플로 역시 비핵심자산으로 분류되며 리밸런싱 일환으로 매각이 추진됐다. SK리츠 역시 SK에너지 직영 주유소 자산에 대해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포트폴리오사인 핌즈의 볼트온(유사업종 인수) 일환으로 굿스플로 인수에 나섰다. 핌즈는 2004년 설립된 이커머스 운영 관련 백엔드 솔루션 기업으로, 2023년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인수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과 함께 연내 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 자금은 금융기관 PRS(주가주식스와프)로 조달했다.

PRS는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지는 않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손실을 보전해 줘야 하는 부담을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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