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은 미래에셋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월9일까지 6개월이다.
회사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컨텍은 2023년 6월과 12월에도 자사주 매입에 나선 바 있다. 앞선 두 번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모두 40억원이었다.
컨텍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당사의 성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주주에 대한 책임 있는 보상의 일환”이라며 “우주산업 핵심 기술 확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중장기적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