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버타주, 한국형 건강검진 살펴봤다…KMI와 예방의료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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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왼쪽 5번째)과 저스틴 라이트 캐나다 알버타주 일차·예방보건부 장관(왼쪽 6번째)를 비롯한 알버타주 정부 대표단이 지난 7일 KMI광화문센터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 대표단이 한국의 원스톱 종합건강검진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판독 기술을 살펴보고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예방의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KMI는 저스틴 라이트 알버타주 일차·예방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지난 7일 KMI광화문센터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단에는 맷 토리지언 차관, 킴 시먼즈 프라이머리 케어 알버타 최고경영자(CEO), 셰리 윌슨 알버타 블루크로스 정부서비스 담당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대표단은 건강검진 접수부터 검사, 의료진 상담, 결과 관리까지 이어지는 KMI의 검진 과정을 살펴봤다. AI 기반 영상 판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의료와 암 조기검진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알버타주는 최근 암 조기발견과 예방검사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암 검진 확대와 진단 속도 개선 등을 담은 10년 단위 암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7월 31일부터는 일부 예방검사를 의사 의뢰 없이 참여 민간 진단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이 새로 진단될 경우에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이광배 KMI 이사장은 “이번 알버타주 정부 대표단의 방문은 한국형 건강검진과 예방의료 시스템의 경쟁력을 해외 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MI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건강검진 운영 경험과 조기진단 역량이 알버타주의 예방의료 정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KMI는 서울 광화문·여의도·강남과 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8곳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도 획득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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