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60도 카메라로 세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방법, DJI 오즈모 360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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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오즈모 360 II / 출처=IT동아 과거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뿐,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상공간(메타버스)이 유행하면서 입체적인 콘텐츠를 담는 도구로 주목받기는 했으나, 당시 풀HD(1920 x 1080)나 2K(2048 x 1080) 해상도로는 주변 사물을 선명하게 담아내지 못했다. 역동적인 장면을 기록하려면 스마트폰이나 액션캠이 낫다는 인식도 한몫했다.하지만 사진영상 기술이 발전하면서 360 카메라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360도 콘텐츠를 지원하면서 창작자가 결과물을 노출할 통로가 열렸다. 8K 해상도와 대형 이미지 센서, 인공지능(AI) 기반 저조도 알고리즘, 손 떨림 보정, 후반 리프레이밍 도구 등 여러 기술이 도입되면서 화질도 개선됐다.시장 전망도 밝다. 여행 브이로그나 역동적인 스포츠 영상처럼 특별한 콘텐츠를 남길 수 있다는 이점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시장도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업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는 전 세계 360도 카메라 시장 규모가 2025년 23억 4000만 달러(약 3조 1400억 원)에서 2035년 272억 1000만 달러(약 36조 5131억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시장에는 다양한 360 카메라 제품이 나왔지만, DJI가 2025년 선보인 오즈모 360(OSMO 360)은 1인치급 센서와 8K(7680 x 3840) 해상도 기록 능력을 갖춰 주목받았다. 다만 첫 제품이었던 만큼 고해상도 영상 기록 성능과 촬영 기능에서 일부 아쉬움을 남겼다. 1년이 지난 지금, DJI는 1세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인 2세대 오즈모 360(이하 오즈모 360 II)을 선보였다.DJI 오즈모 360 II는 촬영 성능과 기능을 다듬어 콘텐츠 제작의 즐거움을 더했다. 해상도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초당 기록 매수가 늘어나 한층 매끄러운 영상을 담을 수 있게 됐다. 배터리 효율과 사진·영상 품질도 함께 개선됐다. 디자인 역시 최근 DJI 제품군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기존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친화형으로 진화오즈모 360 II의 크기는 가로 61mm, 세로 81mm, 두께 36.3mm로 이전 세대와 동일하다. 심지어 무게까지 183g으로 같다. 기본 플랫폼 자체는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다만 사용자 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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