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경영권 교체 이후에도 실적 반등과 시너지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원으로 23.1% 하향했다. 전날 종가는 1만60원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LY Corp가 SPC인 LAAA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6월 주총 이후 경영진 교체가 예정돼 있다”며 “현재 LY의 관계사 라인게임즈의 김태환 부사장이 카카오게임즈의 신임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영진 교체 이후 LY 및 라인게임즈와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다만 “라인이나 야후의 글로벌 게임 시장 내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점과, 관계사 라인게임즈가 지속된 신작 부진으로 자본 잠식 상태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너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적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이 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77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작 ‘던전 어라이즈’ 출시 지연과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하반기 신작 마케팅 비용 증가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삼성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2026년 영업적자 전망치를 기존 343억원에서 1024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향후 반등 여부는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성과에 달렸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젝트 OQ’, ‘오딘Q’ 등을 준비 중이며, 이 가운데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딘Q’가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증권은 연내 출시가 이뤄질 경우 내년 상반기 영업 흑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는 부담이다. 오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효과가 약 16.3% 발생하는 만큼 이를 상쇄할 신규 경영진의 성장 전략과 모회사와의 시너지 방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4 days ago
5
![“삼전 주주인데 몰랐네요”…국민기업에 관한 100가지 사실 [이슈 플러스]](https://pimg.mk.co.kr/news/cms/202605/31/news-p.v1.20260528.6d0b82b2f9d24106b142ef37b690f1bf_R.jpg)



![[미국 주식 돋보기] 'AI 서버' 수요폭증에 델 매출·주가 날았다](https://pimg.mk.co.kr/news/cms/202606/01/20260601_01110121000004_S00.jp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