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분기 255억 적자…"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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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분기 255억 적자…"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적자다. 기존 게임 매출이 줄고 신작 기여도가 낮았던 영향이다. 회사는 하반기 성과를 위해 2분기 신작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29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 역시 전년 동기 124억원, 전 분기 131억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7% 줄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전 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회사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기여도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는 2분기 신작 라인업 완성도를 높여 하반기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2.5D MMORPG '프로젝트 OQ(가칭)'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D 도트 아트와 세계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월 중에는 대작 온라인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해 출시 전 완성도를 검증한다.

이 밖에 대형 MMORPG '오딘 Q',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가칭)' 등을 모바일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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