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vs '친명'…거대 여당 새 원내대표, 김병기·서영교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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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민주당은 어제(6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3선의 김병기 의원, 4선의 서영교 의원(이상 기호순)이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기호 추첨 결과 1번은 김병기 의원, 2번은 서영교 의원으로 결정됐습니다.김병기 의원은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이자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됩니다.지난 20대 대선 패배 이후 당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이어질 당시 재선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불출마에 반대했고,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당을 친명 체제로 재편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서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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