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장난쳤다"…고양서 인형뽑기 기계에 갇힌 20대

10 hours ago 2

입력2025.07.06 15:21 수정2025.07.06 15:21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형뽑기 기계 출구로 몸을 밀어 넣었다가 안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기계 안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인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사이 A씨는 기계 안에서 발로 문을 부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

경찰은 A씨가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갇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으며, A씨가 스스로 탈출해 현장에서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