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 없는 명품학교] 〈515〉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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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 학생들이 교내 진로센터에서 지도교사의 설명에 따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여상 제공〉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상기)는 구한말 참정대신 한규설 대감의 구국정신을 이어받아 1926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실업 교육기관이다. 올해 뜻깊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개교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여상은 제20회 포스코청암상 교육상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청암상은 포스코청암재단이 포스코 창립 이념인 창의·인재 육성·희생·봉사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제정한 상으로, 서울여상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실업교육 전문 기관으로 지난 100년 동안 여성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해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여상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금융투자과와 글로벌경영과 두 학과 체제로 운영중이다. 금융투자과는 금융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감각을 갖춘 금융인을, 글로벌경영과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현장 학습에 특히 적극적이다. 중국 상하이시 공상외국어고와 자매학교 결연으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6박 7일간 진행되는 싱가포르 현장 체험 학습에서는 금융·국제무역 직무교육과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SIM 사립대 탐방이 이뤄지며, 3박 4일간의 대만 현장 체험 학습에서는 TSMC 박물관 등 세계적인 기업을 견학한다. AI 시대에 맞춰 실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여상은 12개에 달하는 전문 실습실을 갖추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전문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학년 교실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2학년 전 교실에 전자칠판을 새로 설치해 디지털 기반 수업 환경을 넓혔다. 이러한 학생 중심 교육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제6~8회 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에 이어 제9회 대회부터는 회계실무, 금융실무, 세무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 영어, 경제 골든벨 등 전 분야에서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여상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연속 취업희망자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8년간 취업을 희망한 1,520명이 전원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2025년 취업자(2026년 2월 졸업)의 평균연봉은 성과급을 제외하고도 3,358만원에 달해 취업의 질 또한 높다. 취업자 124명 가운데 대기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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