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한일수교 60주년에 '일한수교', 사업비 전액 부담?"…문체부 "현지 수요 반영"

2 days ago 4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출판 교류사업과 관련해 "졸속 기획이자 일방적 집행"이라며 문제제기에 나섰습니다.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진원)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서점 내 K-Book 특별코너 운영 ▲주일한국문화원 출판 교류 행사 등에 총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출협이 문제삼는 건 정부 차원의 사업임에도 일본 측 정부 기관과의 공식 협의가 전무했고, 교류 사업의 비용 역시 우리 문체부가 전액 부담했다는 점입니다. 출협에 따르면 문체부는 일본 민간단체인 '일본서적출판협회'를 직접 찾아가 교류를 요청했고, 이에 일본 측은 의아하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