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부터 노후까지’…광명시 인구정책, 전국 ‘최고’ 평가

3 days ago 7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생애주기 맞춤 정책 성과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정책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 제공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정책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 제공
“시민 삶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광명시의 인구정책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산·돌봄·교육·주거·일자리·복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통합 인구정책을 이렇게 말했다. ‘3선’인 박 시장이 민선 7·8기동안 추진해온 인구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정책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출산율 제고가 아닌 시민 삶 전반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접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아이조아 첫돌축하금’과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육아휴직장려금’ ‘난임부부·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여왔다. 영유아체험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촘촘한 돌봄 체계도 구축했다.

청소년에게는 입학축하금과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 청소년예술창작소,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 등을 운영해 안전한 성장과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혔다.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오른쪽)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 사진으로부터 인구정책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오른쪽)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 사진으로부터 인구정책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청년층을 위해서는 청년공간 ‘청년동’과 ‘청춘곳간’을 중심으로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전월세 대출이자·월세 지원, 입영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중장년에게는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한 평생학습과 재취업 프로그램, 50대 평생학습지원금을 제공하고, 노년층에는 전국 최초 인지건강 프로그램 ‘인생정원’,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했다.위기임산부와 한부모·다문화가족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청소년부모와 1인 가구,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 누구나 생애 전반에 걸쳐 삶의 기본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부터 청년의 자립,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인구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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