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튿날 귀경길 정체 '절정' 새벽 2시 이후 해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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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07 22:23 수정2025.10.07 22:23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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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튿날인 7일은 귀성 차량이 몰리며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지만, 오후 절정을 지나며 점차 해소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1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을 찍은 뒤 현재(오후 10시 기준) 점차 해소되고 있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이 몰리며 더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날 새벽 2~3시께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10시 기준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부산에서는 5시간, 광주에서는 4시간 20분, 대전에서는 2시간 50분, 강릉에서는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반,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 1시간 반, 강릉까지는 2시간 반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연휴 엿새째인 8일도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아침 7시부터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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