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1600만원’ 삼성 선수단, 사회공헌활동 수익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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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단이 16, 17일 양일간 사회공헌활동 수익금을 전달했다. 김영웅, 김성윤, 박승규(오른쪽부터)가 16일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삼성 라이온즈

삼성 선수단이 16, 17일 양일간 사회공헌활동 수익금을 전달했다. 김영웅, 김성윤, 박승규(오른쪽부터)가 16일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사회공헌활동 수익금을 전달했다.

삼성 구단관계자는 17일 “16, 17일 양일간 약 1억1600만원 의 사회공헌활동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에는 김성윤, 박승규, 김영웅이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을 찾아가 장애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약 1600만 원을 전달했다. 17일 오후 2시에는 김재윤, 김영웅, 이재현, 배찬승이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한 뒤 병동을 돌며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지난달 홈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블루웨이브’ 행사 및 선수단 애장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17일 전달식에 참가한 김재윤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대견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빨리 쾌유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구단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 선수단이 16, 17일 양일간 사회공헌활동 수익금을 전달했다. 배찬승, 이재현, 김영웅, 김재윤(왼쪽부터)가 18일 경북대 어린이병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삼성 라이온즈

삼성 선수단이 16, 17일 양일간 사회공헌활동 수익금을 전달했다. 배찬승, 이재현, 김영웅, 김재윤(왼쪽부터)가 18일 경북대 어린이병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삼성 라이온즈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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