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민관 ESG 협력모델로 ‘김천 샤인머스캣’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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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이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푸드팩토리,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김천 샤인머스캣 푸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우산 제공 지자체와 공기업, 플랫폼 기업, 제조기업, 비영리단체(NPO)가 역할을 나눠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푸드팩토리,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김천 샤인머스캣 푸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될 우려가 있는 경북 김천산 샤인머스캣 약 2.69t을 활용해 수매부터 가공, 판매, 기부까지 전 과정을 기관별 전문성에 따라 분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업은 재원을 마련하고, 제조기업은 상품을 가공하며, 플랫폼 기업은 판로를 제공하고, 비영리단체는 기부금 집행을 맡는 방식이다. 각 기관이 본업과 연계된 역할을 수행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식품 폐기 감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하나의 사업 구조로 연결했다.한국도로공사는 사회공헌 후원금 5000만원을 투입해 샤인머스캣을 수매한다. 푸드팩토리는 이를 150g 컵과일 제품으로 가공하고, 카카오메이커스는 오는 9월 초 자체 플랫폼 ‘제가버치’ 기획전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제가버치는 판매가 어려운 농축산물과 재고 상품 등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상생 프로젝트다.판매금 전액과 카카오메이커스 상생 기금은 초록우산에 기부되며, 초록우산은 이를 김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역 농산물 공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휴게소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캠페인 홍보를 지원한다.참여 기관들은 소비자가 별도의 후원을 하지 않아도 제품 구매만으로 지역 농가 소득 보전과 식품 폐기 감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하는 가치소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치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아동 지원으로 연결하는 ESG 협력 모델”이라며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와 지역 기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초록우산은 이번 캠페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상생 ESG 모델을 고도화해 다른 지자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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