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늑구처럼 관심 못받았어”…포항 동물원 탈출 원숭이 2마리 이틀 만에 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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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늑구처럼 관심 못받았어”…포항 동물원 탈출 원숭이 2마리 이틀 만에 생포

입력 : 2026.05.11 17:50

2016년 4월 6일 어린이동물원을 탈출한 원숭이를 잡기 위해 경북 구미소방서 119구조대원이 마취총을 쏘고 있다. 탈출 19시간 만에 원숭이 3마리를 모두 포획했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2016년 4월 6일 어린이동물원을 탈출한 원숭이를 잡기 위해 경북 구미소방서 119구조대원이 마취총을 쏘고 있다. 탈출 19시간 만에 원숭이 3마리를 모두 포획했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경북 포항의 한 동물원에서 우리를 탈출한 원숭이 2마리가 이틀 만에 잡힌 일이 뒤늦게 전해졌다.

1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쯤 포항시 환호공원의 간이동물원에서 어미와 새끼 일본원숭이 2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원숭이들은 10일 밤과 11일 오전 차례로 생포돼 동물원으로 돌아갔다.

경찰 관계자는 “사육사가 원숭이에게 사료를 준 후 케이지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인명피해나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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