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기 싸늘하다더니 여긴 아니네…‘17억 시세차익’ 단지엔 3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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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청약 열기 싸늘하다더니 여긴 아니네…‘17억 시세차익’ 단지엔 3만명 몰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아크로서초’가 평균 1099.1대 1로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서울 주요 단지에는 청약 신청이 몰렸다.6일 직방이 올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아파트의 청약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아크로서초는 일반공급 30가구에 1순위 청약 3만2973건이 접수됐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 주택형별 최고 분양가는 17억9340만~18억6490만원이었다. 인근 서초그랑자이 전용 59㎡의 올해 1월 거래가격인 35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약 16억9000만~17억6000만원 낮다. 분양 당시 주변 아파트와 약 17억원의 가격 차이가 나면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오티에르반포는 710.2대 1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촌르엘이 135.0대 1,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가 114.8대 1로 뒤를 이었다. 서울의 평균 1순위 경쟁률은 63.1대 1로 전국 최고였다.전국 청약시장에서는 공급 증가와 신청 감소가 동시에 나타났다. 올해 일반공급 물량은 8만53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3668가구보다 34% 늘었다. 반면 1순위 청약 접수는 64만6891건에서 47만5000건으로 26.6% 줄었다.이에 따라 전국 평균 1순위 경쟁률은 지난해 10.2대 1에서 올해 5.6대 1로 내려갔다. 청약 수요는 서울 분양가 상한제 단지와 수도권 주요 택지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됐다.상한제 적용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10.8대 1로 지난해 24.5대 1보다 하락했다. 다만 상한제 미적용 단지의 3.7대 1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공공분양은 20개 단지에서 6735가구가 공급됐으며 평균 1순위 경쟁률은 지난해 38.1대 1에서 올해 19대 1로 낮아졌다. 남양주 왕숙2지구 A3블록이 126.8대 1로 공공분양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민간분양 물량은 191개 단지, 7만8586가구로 지난해보다 35.5% 증가했다. 평균 1순위 경쟁률은 같은 기간 7.4대 1에서 4.4대 1로 떨어졌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서초가 평균 1099.1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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