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생존매수'로 집값 불안 … 내년 2~3월 강남급매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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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서울머니쇼+ 벼랑끝 '생존매수'로 집값 불안 … 내년 2~3월 강남급매 노려라 2027 부동산 투자 전략치솟는 전월셋값이 '최대 변수'금리·세금에 집값 흔들리지만물량 부족 서울 핵심지는 올라보유세 과세 기준일 전까지강남3구 중대형 급매물 나올것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이 30일 '2026 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2027년 꼭 살펴보아야 할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많이 내린 지역을 매수할 기회가 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최근 20억원가량 떨어진 만큼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핵심지는 가격이 내린 게 아니라 거래가 멈춘 것이다."(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 3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주택 시장 상승을 전망하며 공급 부족과 일자리 기반 수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리와 정책 변화도 주요 변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가 집값을 떠받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모든 지역이 동반 상승하기보다는 일자리와 교통, 주거 여건을 갖춰 실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에 매수세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제 개편 과정에서 늘어나는 매물을 내 집 마련과 갈아타기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전문가들이 내년 주택 시장 상승의 공통 근거로 제시한 것은 공급 부족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서울에 대해 장기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운 지역으로 진단했다. 그는 "투자는 상수를 보고 판단하고 변수는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서울은 10년 뒤에도 공급이 늘지 않고 수요가 줄지 않는 수요 과잉 지역"이라고 말했다. 공급 부족이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로로는 임대차 시장이 지목됐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내년 상반기 거래 위축 이후 하반기 전세 시장이 매매 가격을 끌어올리는 흐름을 예상했다. 1분기 거래 침체를 거쳐 2분기 전세 시장이 바닥을 통과하고, 하반기에는 수급 불균형이 심한 지역부터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월세 부담 확대 역시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혔다. 아기곰(닉네임) 아기곰아카데미 대표는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월세 부담도 전세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월세 지출이 늘면 무주택자가 주택 구입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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