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주거·교통비 지출 확 늘었다…정부, 생애주기별 청년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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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청년층 주거·교통비 지출 확 늘었다…정부, 생애주기별 청년정책 마련 2분기 가계동향조사 분서39세 이하 소비 5.4% 늘어주거비 늘고 의류·오락 줄어고용률은 27개월째 내리막길정부, 43조 규모 청년지원 발표 서울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지자 대학생들이 원룸이나 오피스텔 대신 고시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진은 18일 건국대와 세종대가 위치한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고시원. [사진 = 뉴스1] 지난 2분기 청년 가구가 의류·주류 등 선택적 소비를 줄이는 대신 주거·교통비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층의 고용 한파와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발표에 앞서 생애주기별 청년 지원 사업을 ‘깜짝 공개’하며 2030세대의 정책 체감도 높이기에 나섰다.27일 국가데이터처의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39세이하 청년 가구의 소득은 490만2141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1% 늘었다. 이는 전체 가구의 소득 증가율 4.5%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반면 소비지출은 5.4% 늘어난 290만8405원으로, 전체 가구 소비지출 증가율 3.4% 대비 높은 편이었다.소비지출을 자세히 보면 특히 주거·수도·광열비가 40만6975원으로 11.2% 급증했다. 이와 함께 가정용품·가사서비스가 16.4% 늘고, 교육 13.6%, 보건 13.3%, 교통·운송 9.7% 등의 증가율이 컸다.반면 의류·신발(-3.3%)과 주류·담배(-5%), 오락·문화(-3.8%)는 지출이 줄었고, 식료품·비주류음료는 0.2% 증가에 그쳤다.청년 고용률도 부진의 늪에 빠졌다. 청년 고용률은 2024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2030세대 쉬었음 인구는 지난달 기준 65만100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4만명가량 증가했다.정부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청년들의 일자리·창업, 교육·주거·자산, 생활·문화 등 성장단계별로 총 4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지난 28일 발표된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 전략’에 따르면, 청년 개인은 18세까지 최대 1억4057만원, 34세까지 최대 약 1억9582만원 혜택을 받게 된다. 부모가 기준중위 소득 100%이면서 지방 우대 지역에서 첫째인 경우를 기준으로 한 추산이다.한편 미혼 청년 10명 중 6명은 결혼 후 거주지 정착에 필요한 정책 1순위로 ‘안정적 일자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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