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부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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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9∼2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기계를 비롯해 첨단소재, 부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는 252개사가 669개 부스를 설치해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자율 제조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완성품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 모인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이 함께 열린다.

올해 25회를 맞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는 157개사가 483개 부스를 설치해 스마트 공장 구현 기술, 첨단 공작 기계 및 설비 등을 전시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50여 개 부스 규모의 특별관도 운영한다.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국내외 첨단소재 기업 94개사가 참가한다. 전기·전자와 자동차, 기계, 산업 등에서 완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킬 부품 소재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개막 첫날 열리는 ‘KOTRA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중국 캐나다 르완다 등 5개국 20여 개사와 참가 업체 40개사가 직접 대면으로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21일에는 ‘대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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