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넘어 첨단산업으로…투자지도 바뀐다

2 hours ago 1

[철강 투자 넥스트라운드] ①AI·로봇·바이오까지…철강 CVC 투자영역 확대전략적 투자 넘어 수익성·회수 가능성까지 따져 등록 2026-09-03 오후 9:22:04 수정 2026-09-03 오후 9:22:04 가 가 이 기사는 2026년09월03일 19시21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국내 철강기업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투자를 통로로 첨단 산업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철강업이 지난 구조적 성장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심산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사진=픽사베이)3일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기업 CVC들이 철강·소부장 투자에 더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철강 제조 공정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늘리고 비용도 감소시키는 전략도 필요하지만 신규 사업이 될 만한 요소를 하나씩 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며 이유를 설명했다.포스코그룹이 대표적이다. 포스코기술투자는 △홀딩스 CVC △협력형 CVC △고유계정(PI) 전략으로 다양한 영역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특히 협력형 CVC를 통해 미래 유망 분야인 4차산업, 정책육성 산업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딥테크 초격차 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까지도 시야를 확대했다.세아그룹 CVC인 세아기술투자는 출범 초기 △로봇 자동화 △친환경 기술 △디지털전환(DT) △미래 제조업 등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 분야로 지목한 바 있다. 세아기술투자는 지난해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와 함께 343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다. 부산광역시가 앵커 LP로 참여한 펀드다.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이나 금융, 관광산업 등까지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동국제강그룹 산하 동국인베스트먼트도 675억원 규모 1호 펀드에 이어 올해 최대 750억원 규모에 달하는 2호 펀드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AI·AX를 중심으로 △로보틱스 △AI인프라 △신소재 △AI바이오 등 잠재 신사업 요소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철강사 CVC들이 투자를 집행하는 방식도 기존 벤처캐피털(VC)과 닮아가고 있다. 첨단산업에 투자한다고 수익성을 뒷전으로 두기보다 성장성·회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