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태민도 주식 장 열릴 땐 ‘삼태민’? 센스 만점 (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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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태민이 ‘소원 성취’ 밈인 ‘3태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샤이니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유인나는 팬들 사이에서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이태민’의 이름을 세 번 외치는 일명 ‘3태민’ 밈을 언급했다. 이에 태민은 “티켓팅을 앞두고 외치신다고 들었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한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유인나가 실제로 해본 적이 있냐고 묻자 태민은 “아침 9시에 주식 장이 열리기 직전, 8시 59분에 ‘이태민, 이태민, 이태민’을 외친다”라고 능청스럽게 농담을 던졌다. 이어 “장난이다. 그런 일은 없다”라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팬덤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덤 스테이지’에서 샤이니 팬덤 ‘샤이니월드’가 3태민을 외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샤이니월드는 치열한 대결 끝에 1위를 차지하며 ‘3태민’의 놀라운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태민은 “소감이 정말 감동이었다. 팬분들이 ‘항상 샤이니가 수상하고 상을 안겨줬는데, 오래 활동하다 보니 우리가 샤이니에게 안겨주는 날도 오는구나’라고 해주셨다. 말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뭉클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태민은 최근 새 미니 앨범 ‘PHASE 1 : Soft Violence’를 발매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리미널(LIMINAL)’의 포문을 연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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