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에어컨이 따로 없네"…극한 더위 피해 동굴로 폐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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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40도 안팎의 극한 더위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굴과 폐광인데, 지하에서 불어오는 자연 바람이 에어컨 바람보다도 시원합니다. 김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폐광을 활용해 만든 냉풍욕장 안으로 들어가자 찬바람이 뿜어져 나옵니다. 준비한 긴 상의에 담요까지 둘러보지만, 냉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지하로 수백 미터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불어오는 초속 6미터의 자연 바람은 에어컨 바람보다도 시원합니다.▶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오후 3시 바깥 기온은 38도를 넘어섰지만, 이렇게 냉풍욕장 안은 12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기영 / 대구 이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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