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클로드 구독료, 나만 다 내고 썼었네”…카드만 잘 골라도 30% 아낀다

1 day ago 11

금융 > 카드·캐피털 “챗GPT·클로드 구독료, 나만 다 내고 썼었네”…카드만 잘 골라도 30% 아낀다 카드사들, 정기결제 고객 선점 경쟁결제액 2년새 516%나 급증이용자 69%는 2030세대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30가지 서비스 묶음 상품도 카드사들이 인공지능(AI) 구독료를 새로운 승부처로 삼고 ‘혜택 경쟁’에 나섰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이어 챗GPT·클로드 이용료도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지출로 자리 잡으면서 정기결제 고객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현대카드 등 주요 카드사는 올해 들어 AI 구독자를 겨냥한 상품과 이벤트를 잇달아 내놨다. 구독료 일부를 할인하거나 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AI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묶은 유료 구독 상품도 출시했다.결제 데이터에서도 AI 구독 지출 증가세가 뚜렷하다. KB국민카드가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결제한 고객 34만8000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이용 금액은 2024년 1분기보다 516%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 고객 수도 413% 증가했다.특히 텍스트 기반 AI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같은 기간 이용 고객은 491%, 이용 금액은 609% 증가해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텍스트 기반 AI 구독 고객 가운데 20대가 37%, 30대가 32%를 차지해 2030세대 비중이 69%에 달했다. 1년간 두 개 이상의 생성형 AI 상품을 구독한 경험이 있는 고객 비중도 2024년 4.9%에서 지난해 6.5%로 1.6%포인트 높아졌다.이에 카드사들은 AI 구독 혜택을 카드에 속속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21일 카카오뱅크와 함께 두 번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챗GPT와 클로드 구독료를 10%, 네이버플러스와 쿠팡와우 멤버십은 50% 할인해준다. 각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정기결제만 대상이며 간편결제와 앱스토어 인앱결제는 제외된다.신한카드는 별도의 AI 구독 캐시백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응모 후 개인 신용카드로 챗GPT·클로드·미드저니·커서를 결제하면 합산액이 20달러 이상일 때 3000원, 40달러 이상이면 6000원, 60달러 이상이면 1만5000원을 돌려준다. 다만 최근 6개월 동안 해당 서비스 결제 이력이 없고 관련 이벤트 혜택...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