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눈 앞에…입대 전 팬들에 ‘로맨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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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소셜 캡처

차은우 소셜 캡처

차은우의 첫 VR 콘서트가 전격 개봉했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연남을 시작으로 개봉했다. 이 작품은 차은우가 주인공이 되어 연기, 노래, 춤을 모두 선보이는 로맨스 판타지 콘서트로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사가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사진제공ㅣAM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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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즈’의 한장면. 사진제공ㅣAMAZE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의 한장면. 사진제공ㅣAMAZE

특히 관객이 선택한 물건과 장소, 기억에 따라 전개와 엔딩이 달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12K 실사 촬영과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사양 기술이 적용돼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마치 차은우가 10cm 앞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차은우는 이별을 겪는 감정선을 따라가며 섬세한 연기와 음악 퍼포먼스를 펼쳐 ‘배우’와 ‘아티스트’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보여준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멕시코,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상영을 앞두고 예매 열풍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회차는 이미 매진된 상태다.

차은우 소셜 캡처

차은우 소셜 캡처

한편 차은우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VR 콘서트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죽 재킷을 입은 셀카부터 핑크색 카디건과 리본을 매고 있는 모습까지 콘서트 속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VR 콘서트는 7월 28일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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