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격파·흉기 든 괴한 퇴치”…中유니트리, 만능캐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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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최대 8시간 지속…“인명 구조 위해 차량 번쩍 들기도” 유니트리가 공개한 H2-X 시연 영상. (유니트리 공식 SNS 계정 갈무리)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가 고난도 무술 동작을 구현하는 ‘쿵푸 로봇’을 공개했다.유니트리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H2-X 시연 영상을 보면 로봇이 승용차를 뛰어넘어 안정적으로 착지하고 발과 팔을 이용해 승용차를 타격한다. 이어 H2-X가 발과 팔로 가격한 자동차 문과 보닛이 찌그러진 모습이 나온다. 유니트리가 공개한 H2-X 시연 영상. (유니트리 공식 SNS 계정 갈무리) 폐차장으로 장소를 옮긴 로봇은 4m 높이의 컨테이너에서 뛰어 내리고 안정적으로 착지한 후 돌려차기와 같은 고난도 동작을 선보인다.유니트리는 이번 영상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흉기를 든 괴한으로부터 주인을 경호하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트리가 공개한 H2-X 시연 영상. (유니트리 공식 SNS 계정 갈무리) 흉기를 든 남성이 울타리를 넘어 정원에서 독서하고 있던 여성에게 접근하자 빠른 속도로 괴한을 막아서고 돌려차기를 해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유니트리가 공개한 H2-X 시연 영상. (유니트리 공식 SNS 계정 갈무리) 이와 함께 H2-X는 자동차 아래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양팔로 차체를 들어 올리는 임무를 수행하는가 하면 주행 중인 차량이 사람을 향해 돌진하자 옆에 있던 사람을 밀어 교통사고를 방지한다. 이때 로봇은 충돌로 쓰러지지만 금세 일어난다. 유니트리가 공개한 H2-X 시연 영상. (유니트리 공식 SNS 계정 갈무리) 휴머노이드 로봇이 특정 상황에서 고난도 동작을 구현하고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은 H2-X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유니트리 측은 해당 로봇이 최대 8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다만 이번 공개한 영상 속 휴머노이드 로봇이 원격 조작을 통해 구현됐는지, 아니면 로봇이 자율적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수행했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유니트리는 “제품 안전과 정보 보안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도 “고객들은 로봇과 최소 2~3m의 안전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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