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47·본명 신동현)이 자신의 사생활 및 불법 도박 의혹을 보도한 ‘PD수첩’을 향해 “진실 검증이 없었다”고 전면 반박했다.
MC몽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지난 2일 MBC ‘PD수첩’에서 다뤄진 자신의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PD 수첩’은 MC몽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의 작은 아버지에게 부절적한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저 가원이랑 사귀었습니다. 3년 전 사귀자고 해서 고민 끝에 사귀었습니다”라며 “유부녀이지만 이혼한다는 말에, 그리고 너무 챙겨주고 지켜주는 마음이 감사해서 그랬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MC몽은 “이미 법원에서 가처분된 사진을 재사용하고 있다”며 “‘PD수첩’은 적어도 나에게 진실 여부를 검증했어야 했다. 라스베이거스에 갈 때 회사 대표와 부대표, 스태프들이 모두 함께 갔다. 밀월여행이라면 둘이 가지 왜 다 같이 갔겠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MC몽과 차가원의 영업비밀’이라고 관심을 끌었지만 택시 기사, 식당 직원들 인터뷰는 다 설일 뿐”이라며 “진짜 참지 않는다.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원헌드레드의) 미정산 문제는 제가 회사에서 쫓겨난 이후에 일어났다”라고 강조했다.
MC몽은 2023년 차가원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갑작스럽게 원헌드레드에서 업무 배제됐고, 이후 차 회장과의 사생활, 수면제 대리 처방, 성매매, 불법 도박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MC몽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특히 차 회장과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서는 “맹세코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으며 ‘PD수첩’을 상대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까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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