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참사랑전문요양원
건물 나서면 바로 산책로 이어져… 장기요양기관 평가서 수차례 ‘A’
32명 정원 치매센터 2023년 개원… 높이 조절 가능 침대 와상 위험↓
경기 이천 도자예술마을에서 차로 3분 거리인 참사랑전문요양원에 도착하자 도시 소음 대신 새 지저귀는 소리가 나직이 들려왔다. 이은경 사회복지법인 평안의집 이사장과 조혜영 원장이 취재진을 맞이했다. 안내에 따라 건물에 들어서니 외부로는 산이, 내부로는 산책로가 통창 너머로 이어지며 푸릇한 자연경관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치매센터에서는 월요일 두뇌 칠교, 화요일 실버 로빅, 수요일 컬러테라피, 목요일 미술공예, 금요일 활동 음악 등 신체 및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D 전신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게임형 재활 운동도 가능하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