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측이 한 베이커리 업장을 무단으로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생활의 달인’ 측은 12일 “방송 제작과정에서 제작진의 과욕으로 인해 발생한 과오를 인정하며 깊이 사과드린다. 제작진은 관계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했으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편집 후 다시 게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생활의 달인’에서는 “빵의 전쟁-대한민국 최고의 크루아상”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유명 빵집 크루아상을 모아두고 최고를 가려내는 내용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가게 주인으로부터 촬영 허가를 받지 않은 베이커리가 노출된 것.
해당 베이커리 사장 A씨는 SNS를 통해 제작진의 만행을 낱낱이 폭로했다. A씨는 “사전 허락이나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무단으로 촬영해 방송에 내보냈다”며 “지상파가 이렇게까지 고지 없이 방송을 할 수 있느냐”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금도 버겁게 운영 중이며, 조용하게 한 분 한 분 응대하고 싶은 자영업자에게 기만이고, 방송의 횡포로밖에 안 느껴진다”면서 “후폭풍은 남의 일이고, 이런 일이 생겨도 바빠서 뭘 할 수 없다는 게 화가 난다”고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SBS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단독] 종합특검, 김용현 前 장관 ‘위증 혐의’도 수사한다](https://pimg.mk.co.kr/news/cms/202605/13/news-p.v1.20260129.60d6d647ef7e48a5aab1e42ed5a255f3_R.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