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진료 예약·건강검진까지"…병원 품는 주거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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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진료 예약·건강검진까지"…병원 품는 주거단지

집에서 바로 진료를 예약하는 등 입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병원이 가까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면 이제는 주거와 의료를 결합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엔 시니어 주택뿐만 아니라 일반 주거단지도 병원과 손잡고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의료 접근성이 주거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입주민 전용 진료 창구 도입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 엠디엠플러스는 지난 6일 한림대성심병원과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아침 스위트’ 입주민을 위한 의료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단지 인근에 병원이 있다는 수준을 집에서 곧바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입주민은 전용 창구를 통해 일반 환자보다 신속하게 접수하고, 정기 건강검진 서비스도 받는다. 병원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전용 의료 연계 서비스는 실질적인 생활 편의로 평가된다. 진료 접수부터 건강검진까지 의료 접근성을 높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시니어 입주민에게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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