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시범단지 등 1.3만 가구 대상
작년 20% 오른 뒤 상승 지속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재건축 단지들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정비사업에 속도를 올리면서 상승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평당(3.3㎡) 1억원이 넘는 거래도 여러 차례 이뤄져 이목을 끈다.
20일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의 계획 가구수는 총 1만3574가구로, 기존 대비 5911세대가 늘었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중 △시범단지(6049가구) △샛별마을(5050가구) △목련마을(2475가구)이다. 양지마을은 지난달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성남시는 1월 중 검토를 마무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분당구에서는 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평(3.3㎡)당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선 계약도 다수 체결되는 중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분당구에서는 평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거래가 12건 신고됐다. 지난달 16일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 전용면적 58.71㎡는 20억원에 계약됐다. 평당가로 환산하면 1억1242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수내동에 위치한 양지마을 5단지 전용 35.1㎡ 역시 최근 11억원대에 연달아 거래되며 평당가 1억원을 돌파했다. 백현동의 백현마을 6단지 전용 74.45㎡는 지난 5일 24억원에 거래되며 1억638만원의 평당가를 기록했다. 삼평동 봇들마을 3단지 전용 59.85㎡는 평당가 1억173에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해 2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분당구 집값 오름세는 올초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분당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39% 올라 전주(0.31%)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분당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19.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경기도에서 과천시 다음으로 빠르게 올랐다.
분양 시장에서도 분당구 아파트는 분양가와 관계없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한 더샵 분당센트로 1순위 청약은 평균 5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최고 26억8400만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신축 공급 부족에 따른 대기 수요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 말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 역시 전용 84㎡ 분양가가 약 26억원에 달했지만 1순위 경쟁률이 평균 100.5대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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