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첫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한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이 40-40 클럽에도 가입할까. 크로우-암스트롱이 달리기 시작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46경기에서 타율 0.281와 41홈런 97타점 108득점 158안타, 출루율 0.375 OPS 0.948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크로우-암스트롱의 FWAR은 9.9에 달한다.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의 첫 번째 MVP 수상은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첫 40-40까지 노린다. 홈런은 41개로 이미 40개를 돌파한 상황. 여기에 최근 달리기 시작한 크로우-암스트롱은 36도루를 기록 중이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8월 한 달간 6도루에 그쳤으나, 이달 들어 단 8경기에서 4도루를 기록했다. 40-40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것.
현재 크로우-암스트롱의 도루 페이스는 39개. 하지만 크로우-암스트롱이 마음만 먹으면 남은 경기에서 도루 4개를 추가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달 타격 페이스도 나쁘지 않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9일까지 나선 이달 8경기에서 타율 0.258 출루율 0.351 OPS 0.932 등을 기록했다.
또 도루는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 등 자신의 출루 능력과 관계 없이도 추가할 수 있다.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의 40-40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다.
크로우-암스트롱이 첫 40-40 달성 후 MVP를 수상하게 될 경우, 이번 시즌 가장 빛나는 스타에 오를 수 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를 제친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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