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계속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권상우, 여권 갱신하러 갔다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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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최근 여권 갱신 과정에서 겪은 해프닝을 공개했다.

권상우는 아내가 한국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요청했으나 보건소에 가는 바람에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이야기했다.

손태영은 한국의 여권 갱신 시스템이 빠르고 뛰어나다고 감탄하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욱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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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여권 갱신 해프닝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여권 갱신 해프닝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최근 겪은 여권 갱신 해프닝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최근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말하는 현실 미국살이 (+딸 리호 댄스실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동네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카페로 이동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권상우는 “강남구청 사건을 얘기해드리겠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번에 아내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아이들 여권이 만료됐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손태영은 “이걸 미국에서 갱신하려면 거의 두 달이 걸려서 한국 간 김에 애들 여권을 들고 갔다”며 “분명히 저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 가면 애들이 없어도 갱신이 되니까 남편한테 부탁했다. 강남구청으로 가면 가족관계증명서를 뗄 수 있을 거라면서 부탁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권상우가 “제가 강남구청에 가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달라고 하니까 여기서 못 뗀다고 하더라. 동사무소로 가라길래 가면서 아내에게 짜증 섞인 문자를 날렸다”며 “그래서 결국 동사무소에서 발급 받고 다시 가서 여권 갱신해 달라고 했는데 직원 분이 계속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그러더니 ‘여기 강남구청 아니고 보건소다’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코로나 때 강남보건소에서 검사를 진짜 많이 받았었는데 계속 보건소를 구청으로 알고 있던 거다”라며 “심지어 구청에 다시 만들러 갔을 땐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 없었다”라고 했다.

손태영은 “시스템은 한국이 최고다”라며 “여권이 이틀만에 나왔다. 물론 특급으로 하긴 했지만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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