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고딩’이 대기업 문제 해결? 교육부, ‘IP 마이스터’ 참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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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고딩’이 대기업 문제 해결? 교육부, ‘IP 마이스터’ 참가 모집

입력 : 2026.05.06 14:20

LG전자·포스코퓨처엠 등 기업 과제 푸는
제16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참가 모집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지난 15년간 직업계고 학생들이 낸 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 70%가 특허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를 장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와 함께 기업의 문제를 직업계고 학생들의 발상으로 해결하는 ‘제16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해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만5673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특허 출원된 887건 중 70%에 해당하는 총 618건이 특허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26%에 해당하는 164건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받아 기업에 기술이전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수요 기반 문제 해결형 과정인 ‘테마과제’를 비롯해 자유과제, 전문교과과제, 협력기업과제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테마과제에는 LG전자, 포스코퓨처엠 등 대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총 3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팀(2~3인, 지도교사 1인)을 구성해 28일 오후 6시까지 ‘발명교육포털’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식재산 전문가, 과제 제안 기업 등이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해 60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6개월간 전문 변리기관의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장관 표창 ▲국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기업의 난제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며 청년 창업가의 꿈을 키워나갈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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