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무너진 쇼핑몰 여러명 갇혀”… 구마모토 TSMC 직원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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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마모토 규모 7.1 강진] 쇼핑몰 폭발후 붕괴, 약 200명 대피… 日 경찰 “직원 20∼30명 연락 두절” 철도 중단-공항 폐쇄-5만가구 정전… “10년 전처럼 강진 연속 가능성” 부산 등 한국서도 789건 진동 신고 도로 끊기고… 건물 기울고… 28일 오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도로와 다리가 파괴됐다(왼쪽 사진). 당국은 구마모토현을 중심으로 규슈 지역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을 금지했다.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에선 3층 높이 건물이 지진 여파로 하층부가 무너져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야쓰시로 북부지역 의료센터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최소 50명 이상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NN방송 화면 캡처·아사히신문 일본 남서부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도 속속 집계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사망자 수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수십 명의 부상자가 확인됐다. 하지만 현지 대형 쇼핑몰이 지진에 이은 폭발로 일부 붕괴됐고, 다수가 내부에 갇힌 것으로 파악돼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대형 쇼핑몰 붕괴, TSMC 직원들도 대피NHK 등 일본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경 구마모토시 가시마정(町)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폭발음이 발생하며 건물 지붕과 벽면 등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소당 당국은 지진 발생 후 폭발이 발생한 만큼 지진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일본 소방청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건물 2층 부분이 붕괴돼 많은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폭발로 인한 강한 충격으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 철골 구조물이 드러났고, 지붕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NHK 뉴스 캡처 이온몰 구마모토 인근의 음식점 직원은 NHK에 “가게 안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데 ‘쿵’ 하는 큰 소리가 났다. 이후 이온몰 방향에서 엄청난 흙먼지가 치솟는 게 보였다”고 말했다. 인근 문구점 관계자는 “오후 5시 30분이 조금 지난 무렵 이온몰 방향에서 폭발음 같은 소리가 한 번 들렸다. 지진이 다시 발생한 줄 알았다”고 했다. 쇼핑몰의 무너진 건물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갇혀 있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약 200명이 주차장으로 대피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쇼핑몰은 지진 발생 후 이용객들을 외부로 대피시켰고, 폭발 당시에는 직원을 포함해 다수가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이 닿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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